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과 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임직원 결혼 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저출산 및 결혼율 감소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전문 결혼정보회사와 공기업이 공동으로 실효성 있는 결혼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자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천도시공사의 약 320여명의 임직원들이 혜택을 보게되며, ▲공사내 임직원들은 제이노블의 가입비 혜택 ▲ 맞춤형 결정사 서비스 제공 ▲미팅 파티 우선 참여권 기회 ▲PDCA 매칭사이클을 통한 이상형 매칭 등의 결정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인천도시공사측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혼정보회사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실질적인 결혼 장려 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노블 관계자는 “평소 결혼을 원했지만 기회가 부족했던 임직원들에게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 및 민간기업과의 연이은 업무협약을 통해 결혼 장려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