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이 구리도시공사와 손잡고 저출생 문제 대응과 지역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오후 1시 구리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공사 측 인사말과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구리도시공사에는 약 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혼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협약에 대한 내부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제이노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도시공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지역 청년층에게 맞춤형 결혼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회원 가입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전문 상담과 매칭 서비스는 물론 제이노블이 주최하는 각종 프리미엄 파티와 이벤트에도 우선적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제이노블 관계자는 “이번 구리도시공사와의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모색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주 인구 확대와 건강한 결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45년의 전통을 지닌 제이노블은 전문직 및 상류층을 중심으로 한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정사로, 의사·법조인·기업인 등 하이엔드 회원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문직 회원의 성혼율이 93%에 달하는 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